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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

[일산 맛집] 일산칼국수 본점

by 엠티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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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티입니다.

 

오늘은 저의 첫 맛집 포스팅인,

일산칼국수 본점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일산칼국수 본점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산지역 대표 맛집 중 하나에요.

 

보통 칼국수는 대부도나 강화도같은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주로 맛보는 음식인데,

 

그런 관광지보다 도심 한가운데서

훨씬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식당이니

맛이 궁금할 수 밖에 없겠죠?

 

 

 

 

맛을 보기위해 줄을 서야하는데

뙤약볕이 내리쬐는 무더운날,

그늘이 있긴 하지만 워낙 넓은공간의 주차장이

바로 옆에있다보니 드넓은 아스팔트가

뿜어내는 열기가 어마어마하네요..

 

입장전에 주차관리요원분께서

대기시간 3~40분을 예상해야된다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회전율이 빠른 음식이기때문에

10~15분만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일산칼국수 본점은 대표음식인 닭칼국수와,

콩국수(계절음식)를 판매하고 있으나

닭칼국수가 메인인만큼

콩국수는 평일에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하실 때 온도측정과 코로나 안심콜 통화 후

또 다시 실내 대기줄로 진입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전보다 테이블 간 간격을

무척이나 넓혀놓긴 했지만,

그래도 대기줄에 들어서니

엄청나게 북적북적 해 보이네요,

 

그러나 대기줄에서 보시는것과는 다르게

입장하셔서 앉으면 테이블 간 간격이

매우 넓은편이어서

안심하고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드디어 차례가 와서 입장합니다.

 

 

 

 

메뉴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딱 2개뿐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맛집들은 대개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특징인

메뉴판의 메뉴가 굉장히 적고

가격이 나쁘지 않는게 딱 들어맞네요.

 

 

메뉴판에서 메뉴 글씨보다

사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큰 걸 보세요ㅎㅎㅎ

 

메뉴판이 아니라

사진판이네요!

 

그리고 전 역시나 대표메뉴인

닭칼국수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불과 3분만에 메뉴 등장..

 

후덜덜.....

 

 

 

 

닭육수를 베이스로

바지락의 시원함을 추가한

깔끔한 닭칼국수입니다.

 

저는 이미 몇번 방문을 한터라 맛을 알고있지만

오늘은 블로그를 쓰기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다보니,

새삼 다른집 칼국수와는 다르게

일산칼국수는 국물이 매우

진해보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자세히봐서 그런가..??

 

 

 

 

수저로 내용물을 한번

퍼 올려봅니다(?)

 

약간은 퍽퍽해보이는 큰 닭가슴살들과

바지락이 껍질채 건져집니다.

 

 

 

 

건더기가 엄청 많은 것 같진 않지만,

1인이 먹기엔 부족함 없는

내용물의 구성입니다.

 

실제로 맛 본 닭고기는 오랜시간 끓여서인지

전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으며,

바지락은 해감이 잘 된 편이지만

가끔씩 해감이 덜 된 바지락도

나오기는 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어찌 완벽할까하며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합니다!!

 

 

 

 

맛집답게 프라이드가 장난 아닙니다.

처음에 왔을땐

 

이게뭐지?

했습니다.

 

반찬 딱 한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나오는 반찬인

김치 반포기정도.

 

 

 

 

정갈하게 셋팅을 마치고 사진한장 남긴 후

흡입을 시작합니다.

 

첫 숟갈에 국물 한수저.

 

하.... 이 깊은맛....

 

역시 무더운날에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T^T

 

다음으로 탱탱한 면발 위에

김치를 올려서

한 젓갈 호로록 합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려야하지만

이미 정신을 놓고 먹는 상황이라

여러분의 상상에 맡길께요 ^-^

 

김치에 싸서 면을 먹고,

닭고기에 싸서 면을 먹고,

바지락 하나 올려서 면을 먹고,

 

국물을 들이키면

 

아, 이맛에 죽어라 돈 벌러

고생하러 다니는구나 합니다.

 

 

 

 

어라? 뭐죠...?

제 칼국수 다 어디갔죠?

 

정신을 차리고보니

바닥이 드러납니다...

 

국물이 갑자기 라면색깔로 변한것은

제가 맑았던 국물 위에

신나게 김치를 올린 탓입니다.

 

 

여기는 김치맛이 좀 특이해요,

마늘을 많이 넣은 맛이랄까..?

 

닭국물 육수를 많이 먹으면서

약간 기름지거나 느끼한맛이 날 수 있는데

그런것을 완벽하게 잡아줍니다.

 

반찬이 딱 한개인 이유가 있었어요.

 

더 이상의 반찬은 사치이기 때문이죠.

 

배부르니 이제 좀 정신이 들어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포장해가시는 분들을 위한

일산칼국수 포장 대기소(?)입니다.

 

저게.. 다 팔리니까

저렇게 꽉꽉 채우다 못해

집앞까지 넘쳐 흐르는거겠죠..?

 

이 한장의 사진으로

이 집이 얼마나 맛집이고

인기가 많은지 설명이 다 된 것 같네요.

 

 

맛있게 먹고 계산을 합니다.

값도 굉장히 저렴합니다.

 

닭칼국수 한그릇에 8천원.

 

다만 이곳은 식사하러 오시는

대중교통편이 그리 좋지는 못하여,

대부분 자차를 가져오십니다.

 

그래서인지 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위의 메인주차장을 비롯하여

 

 

 

 

저 뒤까지 다 일산칼국수 본점의

전용 주차장입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땅값이

얼마나 올랐을지 부럽네요..ㅜㅜ

 

 

이상으로 경기도 일산 맛집인

일산칼국수 포스팅을 마칩니다^^

 

 

 

영업시간

 

평일

10:00 ~ 20:00

 

주말/공휴일

10:00 ~ 19:40

 

주차가능 매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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