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티입니다 :)
오늘은 강원도 속초의 맛집인
팔팔 생선구이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곳은 약 3개월 전 방문한 곳으로
속초여행을 갔다가 한식이 생각나서
열심히 웹서핑을 하여 찾아간 곳이랍니다.
우선 팔팔생선구이를 네비게이션에 찍으면
티맵기준으로 주차장1과 주차장2가 나와요.
가게 근처는 복잡하여 주차할 곳이 없으니
주차장 1을 찍고가면 호텔 주차장으로
안내해줘서 주차하기가 편합니다.
도보로 3~5분밖에 안걸리니 주차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리는게 아니라 그렇게 하셔야만해요!!
길을 걷다보면 위와같은 간판이 보이실꺼에요.
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긴 웨이팅 줄이 보입니다.
골목안으로 들어가보면 가게가
엄청 오래되고 협소해보입니다.
그 옆으로 긴 줄이 서있어서
"아, 이거 오늘안에 먹긴 글렀다." 싶었는데
줄을 서고나니 오래된 건물 맞은편으로
신식 건물도 같은 88생선구이 가게더라구요.
양쪽으로 분산해서 안내하니
줄 빠지는 속도는 생각보다 무척 빨랐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보면 바로 옆에서
생선구이용 숯을 제작하는걸 볼수가있는데
와.. 화력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그나마 조금 선선했던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을때 상당히 더웠는데
지금같은 폭염에 줄 서 있으면
아마도 떡실신이 예상되는 무더위입니다..ㅠㅠ
불기둥 높이 좀 보세요..
전 무슨 제철소 현장체험 하러 온 줄 알았습니다;;
웨이팅을 20분정도 하다보니
신식건물로 안내받아 입장하게 되었어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생선구이모듬정식 (1.5) 하나뿐이고
인당 주문을 해야하니 2인분을 주문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1인분은 주문이 안되어
혼밥은 불가능해요!ㅠㅠ
(현재는 인당 1.7로 인상되었다하네요)
조금 기다리시면 이렇게
갓 잡은 생선이 한접시에 담겨나와요.
생선 종류를 잘 몰라서 접시에서 알아볼 수 있는건
저와 동족인 오징어 뿐이네요.
이렇게 다양한 밑반찬을 세팅해주고
생선을 올려서 직접 구워줍니다.
생선은 전혀 신경 쓸 필요없이
외국인 서버분들께서 구워주니 다 구워질때까지
밑반찬 드시면서 기다리기만하면 돼요!
생선은 이렇게 시차를 두고 굽기때문에
가운데 다 구워진 생선은 각자의 그릇에 올려주고
다른 생선을 가운데로 위치시켜서
다 구워지면 또 다른생선을 굽기때문에
한번 생선을 맛보기 시작한 후로는
기다림없이 연속적으로 생선맛을 볼 수 있습니다.
생선을 다 구우면 이렇게 가장자리로
생선을 옮긴 후 숯불을 빼줍니다.
아무래도 생선이다보니 그을음이 많이 발생하네요.
생선은 상당히 싱싱한 편이라
구웠을 때 상당히 맛있었구요.
쉼없이 계속 구워주는것이 편하고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워낙 사람이 많고 바쁘다보니
친절함과 위생은 꽤 아쉬운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강원도 속초를 여행할 때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 말씀드리겠습니다!!
두번은 글쎄요... 각자의 판단에 맡기도록 할께요 :)
이상 엠티였습니다!
(21년7월 현재, 인당 1.7로 가격이 인상되어
이 가격이라면 그렇게 추천드리고싶진 않네요)
영업시간
매일 08:30~20:30
연중무휴
주차 근처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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