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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한번에 승인 후기 (+이틀 수익인증)

by 엠티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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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티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신청 넣은지 3주만에 승인난 후기를 포스팅 하려합니다.

이전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블로그를 가입하고 시작한지 3일만에, 포스팅 수 딱 3개로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 신청을 넣었어요.

 

물론 승인신청을 넣고도 꾸준히 1일 1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었지만, 2주가 넘어가는 시점에도 합격이면 합격이다, 떨어지면 떨어졌다 피드백이 와야 합격하면 신나서 더 열심히 포스팅하고 떨어지면 원인과 이유를 분석하여 보완할텐데 3주가 다 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으니 오히려 의지가 엄청나게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기다리는 3주의 시간동안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애드센스 승인후기와 답변오게 하는 방법 등 다양한 글을 읽으며 승인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포스팅 1개 당 1천자 이상의 글 작성과 수많은 사진을 넣으며 가장 보기좋게 편집하다보니 블로그 초보인 저는 글 하나당 한시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게 2주를 넘어가다보니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런 시간과 정성을 들여가며 블로그를 쓰고 있는걸까?'라는 현타가 무지막지하게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2주가 넘어서부터는 포스팅을 못쓰는날이 하루 이틀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면 사이트에 위와 같이 '광고 게재를 위해 준비 중입니다.' 라는 타이틀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검토하는 중입니다. 라는 문구가 떠있습니다.

 

전 세계의 애드센스 신청을 한사람이 검토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2주나 넘는 시간이 소요될까? 고민을하며 인터넷을 검색하여 애드센스 코드 위치도 변경해보고 빈 카테고리도 삭제해보고 수많은 시도들도 하기를 반복했기에 아무래도 기다림의 시간이 더욱 길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애드센스의 사이트 항목을 가면 저렇게 준비중... 이라는 글자만 출력됩니다.

제게 대체 얼마나 많은 광고수입을 안겨주려고 저렇게 오래 준비하는걸까요ㅠㅠ

 

이렇게 반포기상태로 블로그에 대한 마음이 점점 뜨려고 할 무렵.

 

이메일이 한 통 옵니다.

 

 

 

응???????

 

그렇게 오래 기다리게해서 애간장을 태우더니 한방에 승인을 내준다고..?

 

 

 

 

이메일을 받기전까진 반포기상태로 앞으로 구글 안쓴다고 네이버 쓸꺼라고 굳게 마음먹었건만, 구글이 보내 준 애드센스 승인 이메일 하나에 네이버는 두 번 다시 쳐다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글만 쓰기로 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어쩔 수 없는 자본주의의 노예인가 봅니다ㅠㅠ

 

이메일을 확인하고 애드센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위와같이 사이트 항복이  준비됨 으로 바뀌어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드디어 저도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광고할 수 있는 날이 오는군요!!

 

많은분들이 블로그에 [애드센스 승인방법] 이라는 주제의 글을 많이 올려놓았습니다.

 

글을 1천자 이상 써라, 1일 1포스팅해라, 사진을 적당히 넣어라, 키워드를 남발하지말아라 등 많은 조언을 하고있었지만 사실 저는 신청일 기준으로 포스팅을 3개밖에 안올렸고 승인 당시에는 1일 1포스팅으로 19개정도의 포스팅을 올린 상태였습니다.

 

물론 저도 1일 1포스팅을 실천하긴 했으나 저는 합격기준이 남들이 말하는 1일 1포스팅이라기 보다는 남들이 봤을 때 가치있는 글이라고 생각된다면 그것 자체로 합격의 기준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드센스 승인은 구글봇이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위의 합격메일을 잘 보시면 이메일을 받은 시간이 화요일 새벽 0시 51분입니다.

주말 새벽에도 받으신 분이 있는걸로 보아 구글봇이 서치하여 승인을 내 주는데 구글봇이 언제 들어올지 몰라 사람마다 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의 차이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대학교가 끝이 아니라 더 좋은 직장을 가고싶고

좋은 직장이 끝이 아니라 좋은 가정을 만들고싶고

좋은 가정이 끝이 아니라 좋은 부모가 되고싶 듯

 

모든 문턱을 넘는 것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 더 큰 행복을 위한 과정에 불과하 듯, 애드센스 승인도 수익형 블로그를 향한 첫 시작일 뿐이니,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글 쓰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카테고리 안에서 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고품질의 블로그를 제작하는 것이 흔히 말하는 디지털노마드에 더욱 가까워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의 오랜 시간에 지쳐있으실 분들이 많을텐데요, 며칠이 걸리든 몇 개월이 걸리든 좋은 블로그를 쓰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다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승인이 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만큼 많은 컨텐츠가 쌓였을 것이고 애드센스가 승인이 난 직후에 오히려 훨씬 많은 광고수입을 기대 해 볼수도 있는것이지요.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인생... 그렇게 짧지 않잖아요^^

 

 

 

+ 애드센스 승인 후 이틀 수익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저는 3주만의 애드센스 승인이 났고 컨텐츠는 약 20개밖에 안됐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

 

 

그런데 첫날 0.19달러, 둘쨋날 0.23달러로 이틀만에 총 0.42달러를 벌었습니다!

한화로 약 484원이네요!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츄파춥스 두개는 하늘에서 뚝 떨어졌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츄파춥스 한 통 살날이 오겠지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들의 건강하고 롱런할 수 있는 블로그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이상 엠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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