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티입니다.
오늘은 수도권에 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있는
비빔국수 맛집인 망향비빔국수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간판만봐도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시나요..?
경찰분들도 찾으시는 맛집이에요.
망향비빔국수는 수도권에
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있으나
신기하게도 체인점마다
약간씩 맛이 조금 달라요..!
그 중에서 굉장히 맛있는편인
망향비빔국수 강서점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게안으로 들어가면
자리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될 만큼
매우 넓은 홀이 있습니다.
메뉴는 역시 맛집답게 몇개 안됩니다.
메인메뉴는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둘 중 하나 드실 수 있고
서브메뉴로는 손만두가 있습니다.
하절기 (4월~9월) 에만
콩국수도 특별히 판매하고 있는데
가게 한켠에 파주 장단콩이
수북히 쌓여있는걸보니
콩국수도 리얼콩으로 만들고
잘 팔리는 것 같아요^^
이 날은 회사 동료들과 점심먹으러 방문한거라
비빔국수 (7.0)
잔치국수 (6.0)
손만두 (4.0)
종류별로 다 시켜봅니다.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이곳의 시그니처인
따뜻한 육수를 가져옵니다.
비빔국수집이긴 하나 저 육수가 정말 맛있어요
아직 초보블로거라
이 육수를 도대체 어떻게 찍어야
맛있게 나올까 수십번 고민하고 찍었으나
고민 하나 안하나 이걸 맛있게 찍는건
불가능하겠더라구요..
근데 찍고보니 되게 안마시고싶게 생겼네요...ㅠㅠ
진짜 맛있는데...
메뉴중에 손만두 (4.0) 가
가장 먼저나왔어요.
만두는 계속 찌고있는건지 순식간에 나왔고,
만두크기는 애기 주먹만 했습니다.
만두도 어지간한 만두집 다 가봤지만
맛으로는 중상급에 속하구요,
만두를 간장에 콕! 찍어먹은 후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백김치를 먹어주면
깔끔하게 에피타이저 코스 완료됩니다.
기본메뉴인 잔치국수 (6.0) 에요.
멸치를 베이스로 한 국물이라
멸치와 깨의 고소한 향이 가득 퍼져나옵니다.
김과 깨를 국물에 잘 풀어준 후 유부와 함께 떠먹고
국물을 호로록 마시면..
얼마나 맛있게요~~~?
굳이 이 맛을 사진한장으로 표현하라하면
전 과감하게 이 사진을 선택하겠습니다.
짠♡
육수를 멸치 및 기타재료들과
오래 우려내서 그런지
국물이 굉장히 깊습니다.
저말고 다른직원은
망향비빔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국수를 먹었는데요,
사실 여기는 비빔국수 (7.0) 가
진짜 맛있어요.
제가 맵찔이라 매운걸 잘 못 먹는데
제가 먹을 수 있을정도로 너무 맵지도 않은 양념에
깨와 양파, 김치를 듬뿍 넣었습니다.
육수와 면발이 굉장히 차갑고 맛이 새콤해서
더운여름에 먹으면 아주 시원하게 잘 먹었단 느낌
받으실 수 있을 듯 해요 ^_^
그러다 신기한일이 벌어졌어요.
전 포스팅을 위해 비빔국수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제가 먹고 있던 잔치국수가
어디로 사라진거죠?
확인해보니 바닥에 구멍은 없었습니다.
근데 또 배는 부르네요..
아쉽지만 그냥 집에 가려합니다.
제 무의식이 먹은것 같으니까요
잘 먹고가는 국수맛집 망향비빔국수였습니다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Last order 21:25)
설, 추석 당일만 휴무
건물 뒤편 주차가능 / 염창역 도보 10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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